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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예비남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논란 후 약 8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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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유가족에게 뒤늦게 사과했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양재웅이 A씨 사망 이후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예능을 통해 하니와의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도 알려졌기 때문. 양재웅과 하니는 결혼을 연기했고 활동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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