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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의지를 드러냈다.
연예계 해킹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손나은에 앞서 해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스타로 하정우, 주진모도 빠질 수 없다.
검거된 해커는 자매 부부로 이뤄진 네 사람으로 중국에 있는 해커 조직의 조직원이었던 것. 이들은 2020년 초까지 3개월간 보이스피싱 구조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협박, 총 6억 1000만원의 금품을 갈취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