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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아내 "유전병 속인 시母=숙주X, 죽었으면" 폭언에 아동학대 신고 '충격' ('이숙캠')[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1-31 06:50


걱정 아내 "유전병 속인 시母=숙주X, 죽었으면" 폭언에 아동학대 신고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혼숙려캠프'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걱정 아내의 충격적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걱정 부부의 캠프 입소가 담겼다.

남편의 아내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남편은 "아내가 가장 많이 싸우는 상대는 고객센터다. 배달음식점과도 싸우고 병원에서도 싸운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병원에서 간호사와 싸우다 보안직원이 출동할 정도였다고. 그러나 아내는 "내가 언제 싸웠냐"며 "뇌동맥류 소견을 받았는데 당장 입원을 하라더라. 아이도 있으니까 생각 좀 해보고 결정하겠다 하니까 의사가 바쁘다더라. 거기서 격앙된 거 같다. 그래서 간호사한테 물어봤더니 짐짝 취급 당한 느낌"이라 반박했다.

그러나 남편이 주장하는 아내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염려증. 아내는 남편도 몰랐던 유전병인 신경섬유종을 남편과 시댁이 속인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아내는 남편에게 모든 화풀이를 했고 틈만 나면 병원에 아이들을 데려가며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걱정 아내 "유전병 속인 시母=숙주X, 죽었으면" 폭언에 아동학대 신고 …
아내와 시댁과의 갈등은 꽤 심각했다. 아내는 유전병을 숨겼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를 '숙주'라고 부르며 폭언을 할 정도. 심지어 아내는 자신이 한방병원에 입원했을 동안 남편이 아이의 안위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이들을 저희 부모님 집에로 데려갔느데 부모님이 아무래도 미숙하다보니까 아내 입장에선 거슬리는게 많았나보다. 밥도 아내가 생각한 정량을 주지 못한 거다. 그래서 아이들을 굶기는 거라 생각하고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신고한 게 아니라 경찰서에 전화해서 제가 상담을 받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저한테 앙금이 있어서 아이한테 정량을 먹이지 않는데 아동방임에 들어가냐고 물어본 거다. 경찰서에서 아동학대랑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게 많아서 임의로 출동한 거다"라고 억울해했다.

경찰 출동만 수 차례였다. 하루에 세 번도 출동한 적이 있을 정도로 부부의 경찰 신고는 일상이 되었다고. 박하선은 "공권력 낭비"라고 안타까워했다.

녹화 입소한 후에도 두 사람의 다툼은 계속됐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허락 없이 보낸 영상에 분노, 자신을 음해하려는 거라 생각해 화를 표출했다. 아내는 "나를 담그려는 거 아니냐", "거짓 진술한 것"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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