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브루노마스→레이디가가, 로제X제니X리사 '블랙핑크' 콜라보도 넘사벽 월클 [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5 20:31 | 최종수정 2025-01-25 20:44


브루노마스→레이디가가, 로제X제니X리사 '블랙핑크' 콜라보도 넘사벽 월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브루노마스, 레이디 가가, 도자캣, 두아리파, 레이까지..

블랙핑크 멤버들의 넘사벽 월클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5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BORN AGAIN"이라는 신곡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계적인 래퍼 도자캣과 싱어송라이터 레이가 함께 담겨 있다. 리사는 그들의 계정을 태그하고 음원 발매 날짜가 내달 7일임을 전해 세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발매될 예정임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브루노마스→레이디가가, 로제X제니X리사 '블랙핑크' 콜라보도 넘사벽 월클…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다른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모여 있는 도자캣과 리사, 레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리사는 해당 게시물과 함께 자신의 틱톡 계정에도 음원 일부와 함께 콜라보 곡을 홍보해 기대를 자아낸다.

로제는 브루노마스가 피처링한 '아파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로제는 또 한번 '월드 클래스' 협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24일 SNS에는 "로제, 레이디 가가, 섹시 레드와 브루노 마스"라는 글과 함께 섹시레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Fat, Juicy & Wet'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보이는 영상들이 속속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로제와 섹시레드,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가 붉은 수트 의상을 맞춰 입고 샴페인을 터뜨리고 제각각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로제는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크게 웃거나 깜찍한 모델 포즈를 취하며 절친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브루노마스→레이디가가, 로제X제니X리사 '블랙핑크' 콜라보도 넘사벽 월클…

로제는 섹시레드, 브루노 마스의 'Fat, Juicy & Wet' 뮤직비디오에 레이디 가가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발매된 섹시레드와 브루노 마스의 'Fat, Juicy & Wet'은 다소 선정적이고 파격적인 가사가 주를 이루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국내 음원사이트에는 청소년 청취 불가 음원으로 표시된다. 뮤직비디오에도 일부 선정적인 장면이 등장하는 만큼, 로제의 출연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 팝스타들과 만남에 시선이 모인다.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각각 2위와 5위에 올라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개된 지 3개월이 지난 지난주 차트까지도 해당 순위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브루노 마스에 이어 레이디 가가 등 다른 팝스타들과 만남이 이뤄지면서 이후 더 글로벌 하게 뻗어 나갈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니도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이 담긴 'Ruby'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Mantra'(만트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곡도 포함돼 있어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발매를 기념해 'The Ruby Experience' 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개최한다.

제니의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The Ruby Experience'는 3월 6일 로스앤젤레스(LA)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되며,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돼 전 세계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지수는 음반 활동보다는 배우 활동에 매진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올해 완전체로 뭉칠 예정이어서 한층 더 성장한 월클 걸그룹의 컴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