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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전 아내인 라붐 출신 율희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그 동안 성매매 의혹을 받았던 최민환의 반격에 율희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매체는 최민환과의 인터뷰 후 율희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 율희의 침묵에 그의 개인계정에는 실망감을 표하는 비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애들에 대한 책임감이 없으시네요", "밤에 집에 없을 때 어디 갔었나요?", "앞뒤가 다른 사람. 교육비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면서 애들을 방치하고 잘 수 있나", "가출 밥먹듯이하고 애들 위하는척 이미지 연기하느라 고생 많았네" 등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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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 자녀의 양육을 돌봄 선생님과 어머니가 도왔다는 최민환은 율희가 시어머니에게 폭언도 했다고. 특히 자신의 업소 출연에 대해 "당시 통화한 A씨는 가라오케 형이고 율희 생일 파티를 연 곳이기도 했다"며 "율희도 A씨를 알고 있다. A형이 일하는 곳인데, 그날 방이 없다고 해서 셔츠룸도 물어보고 모텔예약도 물어봤다.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 하지만 (율희가) 오해할만 했다. 내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했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율희가 실질적 주 양육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최민환은 "지난 2023년 9월, 따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 1년 3개월 간 면접 횟수가 15회다. 율희에게 (애들을) 보낼 때, 제가 옷가지 등을 캐리어에 싸서 보낸다. 율희가 어떻게 실질적 양육자가 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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