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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파리 생제르망(PSG)이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를 영입한 가운데 빅터 오시멘까지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흐비차-오시멘-바르콜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구성해 공격력을 극대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공격적인 포지션 대신 로테이션 멤버 또는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출전 기회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면 내년 여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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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가짜 9번'과 우측 윙어, 미드필더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라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보다도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건 염두에 둬야 한다.
내년 여름 팀을 떠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빅클럽인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될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 토트넘 등 까지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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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는 소수의 구단들이 경쟁했다면 지금은 더 치열해진게 사실이다. 당연히 이강인의 이적료는 급증했을 것이란게 업계 중론이다.
앞서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의 1월 이적시장 선수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은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영국 노팅엄포레스트뉴스는 "PSG는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결정했고, EPL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에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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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타구단과의 연결은 이강인에게 나쁘다고 볼 수 없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팀이나 자신의 입지에 변동이 있을 경우 다른팀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