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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특히 2023년 FT아일랜드 공연을 준비하던 중에는 외조모상과 반려견의 사망으로 온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율희가 가출을 했고, 집에 돌아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해 놓고도 밤에 나가 새벽에 집에 돌아오는 패턴을 반복했다. 결국 최민환은 이혼을 결심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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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폭로 후 지난해 서울가정법원에 친권 및 양육자 변경 등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위자료 1억원과 10억원의 재산분할, 아이들의 양육비(2037년 5월 17일까지 월 500만원씩, 2039년 2월 10일까지 월 300만원씩)를 요구했다. 또 시부모님의 부당대우도 주장했다.
그러나 최민환은 오히려 율희에게 집안일을 한 번도 시킨 적 없을 정도로 율희를 아꼈고, 해당 건물 또한 2015년 FT아일랜드 활동으로 모은 돈과 부모님에게 빌린 돈, 대출 8억 7000만원을 합쳐 2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율희의 돈은 1원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혼전임신 및 결혼생활로 율희가 라붐에서 탈퇴하게 됐다는 이유로 율희의 전 소속사가 요구한 위약금 1억 2500만원, 율희가 2020년 2021년 CF 등으로 벌어들인 2억원 이상의 수익에 대한 소득사 3144만원도 대신 내줬다는 것이다. 또 이혼 전 5000만원, 이혼 후 2000만원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율희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