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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12일 첫 방송된 ENA의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에서 가수 진원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뜻깊은 근황을 전했다.
또한, 2008년 히트곡 '고칠게'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던 가수 진원도 오랜만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성대결절과 후두염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경제적인 이유로 배달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원은 "노래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있다"며 故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커버했다. 해당 무대는 청중과 심사위원 모두를 몰입하게 했고 이석훈은 "노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진심 어린 심사평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