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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펜싱 선수 오상욱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에 오상욱은 "아직도 유효하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얘는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오상욱은 "시합 끝나면 형수님들이랑 아이를 데리고 경기장에 오면 막 안고 그러는데 그런 행복을 찾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대시를 많이 받지 않냐"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오히려 잘 안 받는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너무 넘사벽 느낌인가. 그럴 거 같다 지레 겁을 먹어서 우리는 여자를 보면서 그런 적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스타일에 대해 오상욱은 "일을 할 때는 연락을 아예 안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상욱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전현무는 "마음먹기에 달렸지 오상욱은 내일 모레도 할 수 있다. 언제까지 펜싱을 할 거냐"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잘 모르겠다 근데 LA올림픽은 가야죠. 다음 올림픽도 갈 수 있는데 의지의 문제다. 예를 들면 가족도 꾸리고 싶고 아이도 가르쳐보고 싶고 길을 계속 넓혀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상욱은 일본 톱모델 도요타 하루카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열애설은 SNS에서 시작됐다. 오상욱과 한일 혼혈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눌렀으며 '네 거는 내거. 내 거도 내 거'라는 등 연인 사이에서 주고받을 법한 댓글을 남겼다는 이유로 '럽스타' 의혹이 일었다.
또 2023년부터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 방문이 잦아졌고, 특히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한 점도 열애의 증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