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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김우진이 국방의 의무에 임한다.
스초츠조선 취재 결과, 김우진은 오는 20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현재 육군 군악대에는 K팝 아이돌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NCT 재현, 김우석 등 K팝 아이돌들이 줄줄이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고, 오는 6월 제대하는 방탄소년단(BTS) RM도 육군 군악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우진도 고참인 이들의 후임병으로 함께 복무할 전망이다.
김우진은 2018년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가요계에 데뷔, 최고 글로벌 K팝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9년 팀을 떠난 이후, 2021년 솔로가수로 새 출발해 '레디 나우', '어른아이', '아이 라이크 더 웨이' 등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왔다.
2023년에는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 주인공으로 출연, '글로벌 대세 배우'로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진행, 남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