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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가 강남의 대표 아파트 단지를 집중 탐구하는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드라마 '정년이'로 연기에 도전한 승희도 등장해 주목받았다. 승희는 연기에 도전하며 롤모델로 삼은 배우로 김태리를 꼽았다. "김태리 배우와 함께 오디션 장면을 20번 이상 촬영했는데, 오열하는 와중에도 에너지를 주셔서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김태리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이를 들은 송진우는 김태리와 함께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대사를 재연하며 스튜디오를 즐겁게 했다.
세 사람은 대치동으로 첫 발걸음을 옮겨 아파트 단지의 매력을 소개했다. 송진우는 대치동 아파트의 방대한 규모와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상가를 소개하며, 재건축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대치동을 "사교육의 메카"로 표현하며 수능 시즌에 전세 물갈이가 잦다는 특성을 언급했다. 송진우는 "8학군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를 와 휘문중과 경기고를 졸업했지만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강남을 대표하는 대치동과 압구정 아파트 단지의 다양한 이야기는 1월 9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