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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 단골메뉴가 등장했다. 엘 클라시코다. 3년 연속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2대0으로 잡아냈다.
이번 결승전은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성과 함께, 우승을 달성하면 바르셀로나와 역대 최다 우승(14회) 타이를 이룬다.
이후,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인저리 타임 마요르카의 자책골과 호드리구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단,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마요르카 수비수 파블로 마페오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벨링엄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고, 양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엉키는 장면이 연출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