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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연하 남성과의 세 번째 맞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맞선남은 박소현을 만나자마자 "직접 뵈니 정말 동안이시다"며 감탄을 표했고, 박소현 역시 "77년생이라 들었는데 정말 놀랐다. 관리를 정말 잘하신 것 같다"고 맞받아쳤다.
박소현은 이번 맞선에 임하며 달라진 마인드도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에 대해 조금 더 마음을 열고 보려고 한다"며 "6살 연하라는 이력을 받았을 때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맞선남의 자신감 있는 태도에 대해서도 "잘난 척처럼 보일 수 있는 이야기였지만, 오히려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이 놀라웠다"며 긍정적인 인상을 전했다.
또한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박소현은 "이미 알고 만난 만큼 아직까지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