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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아4)가 전 세계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기대작 1위에 등극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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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누군가 모든 걸 조종해왔음을 암시하며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넌 짐작도 못해"라는 배후를 알 수 없는 이의 발언은 레드 헐크의 충격적인 등장과 함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는 "감당할 수 있겠어? 어디 덤벼봐"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새로운 무기로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여 향후 그가 마주할 역대급 미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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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에 이어 이번 '캡아4'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로스 대통령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간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디즈니+ 마블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 출연했던 칼 럼블리를 비롯 '인크레더블 헐크'에 출연했던 팀 블레이크 넬슨과 리브 타일러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캡아4'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