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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재윤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광기 어린 납치범으로 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박재윤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번뜩이는 눈빛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은 납치범의 광기를 더욱 실감 나게 그려냈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극의 텐션을 조율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