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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손예진과 이민정이 각각 남편 현빈과 이병헌을 위한 내조에 나서며 톱스타 부부의 훈훈한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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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아 결혼 10년 만에 1남 1녀 부모가 됐다.
사실 이러한 내조는 손예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손예진은 남편 현빈이 출연 중인 영화 '하얼빈'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이 보낸 간식차에는 붕어빵과 각종 음료 등이 준비되었으며, 플래카드에는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는 재치 넘치는 메시지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과 이민정의 세심한 내조 소식에 누리꾼들은 "톱스타 아내들의 훈훈한 내조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부부들 처음 본다", "내조도 품격이 다르다"며 감탄을 보냈다.
한편 이민정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드라마는 결혼 생활에 지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민정과 김지석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 이혼하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