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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25년에 5살이 되는 은우가 새해를 맞아 응봉산 등반에 도전한다.
오히려 아빠 김준호가 잠깐 쉬어 가자고 요청했지만 은우는 "쉬었다 가면 안 돼요!"라며 결연한 자세로 정상을 향해 폭풍 전진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발 한발 산등성이를 오르던 은우는 마침 지나던 지하철을 발견하곤 "은우 생각에는 기찻길 같아. 아빠 생각은 어때?"라며 일취월장한 말솜씨로 경치를 구경하는 여유까지 뽐낸다. 이에 2025년을 맞아 5살 형아의 씩씩함은 물론 생각까지 쑥쑥 자라난 은우의 모습에 기대가 치솟는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공룡을 부화시키기 위해 졸린 와중에도 소중히 품에 안고, 공룡알에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듬뿍 쏟는 은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과연 애지중지 부화시킨 '안킬로'의 탄생을 마주한 은우와 정우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슈돌'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