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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을 약속한 뒤 수 개월 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던 '연애남매' 커플 이윤하와 김윤재가 '불화설'을 딛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윤하와 김윤재 커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연애 예능 '연애남매'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달 뒤인 8월 "내년 초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SNS와 유튜브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하지 않아 일부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하 이윤하 게시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소식 업데이트를 잘 못 해서 기다렸던 분들 많으신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우선 전합니다.
제가 아직 손이 다 낫지 않아서 그간 아프기도 했고, 또 여러가지 일들이 한번에 몰아치는 바람에 업데이트를 잘 못했어요.
결혼 소식을 특히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 많았는데, 저희가 서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인 만큼 너무 급하게 준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 손이 낫는 대로 유튜브도 다시 찬찬히 업로드할게요.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셨길 바라고 남은 연말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