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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돌싱민박'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이 돌아올 수 없는 '로맨스의 강'을 건넌다.
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과 데이트를 즐기고, 같은 시각 10기 정숙은 다른 남녀들에게 "그건 진짜 아니지 않아?"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10기 정숙은 "선택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라고 분을 삭이지 못하더니 결국 왈칵 눈물을 쏟는다.
그러면서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에게) 선택은 안 받을 수 있는데, 그건(어깨동무 스킨십) 아니잖아. 날 갖고 논 기분이다. 장난감이 된 같다"라고 속상해한다. 이어, "자존심 너무 상해"라면서 또 다시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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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은 싸늘한 표정으로 그를 외면한다. 미스터 백김은 다시, "이런 사람들이 (마음이) 여리다니까. 오늘 여자여자하네~"라고 10기 정숙의 마음을 풀어주려 하는데, 10기 정숙은 완전히 다른 곳만 응시한다. 결국 미스터 백김은 헛웃음을 지은 뒤 나가버린다. 그러면서 미스터 배에게 "나 저런 거 진짜 싫어하거든"이라며 10기 정숙을 향한 불만을 터뜨린다. 양극단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갈등이 '솔로민박'의 로맨스 전선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의 위기일발 로맨스는 26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