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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박유천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부쩍 살이 오른 모습의 박유천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여전히 셀카고자 하지만 개커염잉 크리스마스 잘보내요 오빠" "소식 많이 알려줘 오빠" "오빠 보고 싶어" "목소리 상태 괜찮아요? 무리하지 마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후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일본 태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 2021년에는 소속사 리씨엘로와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켜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과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리씨엘로 측은 "박유천이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명품백을 사주고, 게임에 수천만원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액 1억원도 회사에서 대신 갚아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리씨엘로 대표의 횡령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주장했고 리씨엘로 측은 다시 박유천이 20억원에 달하는 개인 채무 변제까지 도왔는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또 2016년부터 발생한 양도소득세 등 5건, 총 4억 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세금을 내지는 않았다. 이 가운데 2023년에는 46만원짜리 디너쇼를 개최해 논란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