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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2024년 연말을 맞아 총 5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아이유는 그동안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 등 기념일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2억 2천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그녀의 기부는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더욱 의미가 깊으며,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는 기념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