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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홍진희가 영화 '써니' 이후 활동을 쉰 이유를 설명했다.
자매들은 귀한 자연산 송이버섯을 영접하기 위해 산을 오른다. 1kg에 무려 48만 원을 호가하는 1등급 송이를 찾기 위해 자매들은 눈에 불을 켜고 샅샅이 뒤진다. 캐는 족족 대물 송이인 이경애와 달리 박원숙은 독버섯만 골라 캐며 웃음을 자아낸다. 자매들은 직접 캔 송이버섯을 산에서 바로 찢어 먹는가 하면, 송이버섯의 향과 맛에 감탄하며 불고기와 밥에 넣어 영덕 자연 송이를 풀코스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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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에도 홍진희와 이경애의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사선가 주방을 접수한 홍진희는 마법의 손맛으로 언니들을 위한 특제 파김치를 만들어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한편, 작업반장 이경애는 뒷마당에서 사선가를 강타할 역대급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언니들에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항아리 화구 만들기에 도전한 것인데, 갑자기 사선가를 뒤흔드는 엄청난 굉음이 들려 자매들은 혼비백산한 상태에 빠진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폭발적인 매력의 그녀들의 같이 살이를 주목해 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