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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공효진이 이민호의 축의금 스케일에 감탄했다.
공효진은 "드라마 끝나면 식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생갭다 오래 걸리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혼은 미루는 게 아니라는 말에 미국서 결혼식을 하고 10일만에 돌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국에 열흘 다녀오는 동안 민호씨는 당연히 축하해 주러 오고 싶었지만 찍을 게 너무 많아서 제 촬영분을 커버해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도연은 "축의금 스케일이 김탄이었냐, 구준표였냐"고 묻자 공효진은 "김탄 느낌이었다. '네가 결혼할 때 누나가 갚아야 하잖니'라고 걱정할 정도였다"고 답했다.
이민호는 "환율 좋을 때 좀 바꿔놓은 게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tvN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오는 1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