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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공연에 H.O.T. 토니안 등 과거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부른 가운데, SM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도 초청했다.
특히 이날 본지 보도로 처음 알려진 H.O.T. 토니안을 비롯, S.E.S. 바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등 지금은 SM을 떠났지만 한때 SM과 함께했던 SM타운 패밀리 아티스트도 나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도 해당 공연에 참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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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H.O.T.와 이 전 총괄이 이번 SM의 30주년을 기념하는 'SM타운 라이브 2025'에 출연할지는 K팝 팬들과 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H.O.T.경우 아쉽게도 다섯 멤버 완전체 무대는 무산됐지만, 강타와 토니안이 'SM타운 콘서트'에 출격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원조 톱 K팝 아이돌' H.O.T. 강타와 토니안이 꾸미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 전 총괄은 지난해 경영권 분쟁 속 SM을 떠난 상황이다. 올해 초에는 개인 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통해 'A2O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연예오락업 등이 포함된 상표를 출원하고, 최근 A2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을 공개한 바 있다.
'SM타운 라이브 2025-서울'은 2025년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이틀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