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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이혼 관련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단호히 거절하며 관심을 모았다.
황영진의 입장에 동료 개그맨 이병진도 공감했다. 그는 "나 역시 과거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억지 갈등을 만들려 해 방송을 중단한 적이 있다"며 "가족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는 잘 거절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지다. 부부가 오래 행복하길 바란다", "방송이 자극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잘 막았다", "사랑꾼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황영진은 2014년 10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