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범진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준 범진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나이테'도 부르며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났던 무대 다음으로는 범진이 특별히 준비한 크리스마스 메들리가 펼쳐졌다. 범진은 크리스마스 감성 물씬한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축하해' 편곡 버전을 불러주는 시간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연인과 솔로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범진은 앵콜곡으로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을 선곡, 관객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함께 호흡했다. 범진은 큰 호응에 손인사를 보내는가 하면, 무대 곳곳을 돌며 호응을 유도하는 등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