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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팝의 본고장이자 세계 1위 음악 산업 시장인 미국 빌보드에서 새 역사를 썼다.
데뷔 6년 만이자 '빌보드 200' 차트 데뷔 2년 만인 2024년 12월, 스트레이 키즈는 신작 '合 (HOP)'으로 해당 차트 '6연속 1위 진입'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K팝을 넘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서 세계 음악 역사에 그룹의 이름을 새겼다. 특히 이 모든 기록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자체 프로듀싱' 앨범으로 쓰여 값진 의미를 갖는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역사를 거듭 쓰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빌보드에서 여러 호성적을 달성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12일 개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및 퍼포머가 되어 위상을 드높였다.
전 세계 32개 지역 48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성황리에 전개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025년 3월부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등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 스트레이 키즈의 웅장하고도 거센 기세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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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