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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현무가 후배 홍주연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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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특히 김숙의 매의 눈이 홍주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와 다른 후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다른 점을 찾아내고 만 것. 김숙은 "주연이 문자에만 물결 표시가 있어"라며 홍주연 문자 메시지에만 담긴 애정 한 스푼을 지적, 전현무를 진땀 흘리게 한다. 급기야 "공평한 후배 사랑"이라는 전현무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전현무가 홍주연에게만 장문의 답장을 칼 같은 응답으로 보냈다는 것까지 발견되자 이에 대한 갑론을박까지 벌어졌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