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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만 보면 신혼"…전현무, 홍주연 문자에만 '칼답'하다 들키자 변명?('사당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4-12-22 09:57


"기사만 보면 신혼"…전현무, 홍주연 문자에만 '칼답'하다 들키자 변명?…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현무가 후배 홍주연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C 전현무가 "기사만 보면 신혼이에요"라며 최근 화제가 된 후배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해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열애설 이후 전현무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던 김숙은 "이제 주연이를 빼면 할 멘트도 없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이순실은 한술 더 떠서 "현무 씨 결혼하면 이불 선물로 주고 싶다"라며 결혼 선물을 미리 점 찍어 놓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기사만 보면 신혼"…전현무, 홍주연 문자에만 '칼답'하다 들키자 변명?…

"기사만 보면 신혼"…전현무, 홍주연 문자에만 '칼답'하다 들키자 변명?…
그런가 하면 홍주연에게 보낸 전현무의 문자 메시지가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가 후배들과의 만남 이후 그들에게 보낸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사건의 시초가 된 것.

그중에서도 특히 김숙의 매의 눈이 홍주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와 다른 후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다른 점을 찾아내고 만 것. 김숙은 "주연이 문자에만 물결 표시가 있어"라며 홍주연 문자 메시지에만 담긴 애정 한 스푼을 지적, 전현무를 진땀 흘리게 한다. 급기야 "공평한 후배 사랑"이라는 전현무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전현무가 홍주연에게만 장문의 답장을 칼 같은 응답으로 보냈다는 것까지 발견되자 이에 대한 갑론을박까지 벌어졌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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