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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가 주지훈의 넓은 품에 안겨 위로 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석지원은 사랑 가득한 포옹으로 윤지원을 위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 둘만의 아지트였던 학교 옥상에 함께 올라와 있는 모습. 말 못 할 사연이라도 있는듯 복잡한 감정이 담긴 윤지원의 눈빛과 그런 윤지원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 석지원의 애틋한 표정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석지원은 윤지원을 품에 와락 끌어안으며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석지원은 커다란 손과 넓은 품이 듬직한 남친미를 발산하고 있어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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