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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지만, 폭로 당사자인 율희는 입을 다물었다.
같은 날 율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로운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율희는 소속사 대표, 지인과 한남동 데이트를 즐겼다. 율희는 대표로부터 37만원짜리 코트를 선물받고 기뻐하며 만약 자신의 광고 포스터가 걸린다면 인당 70만원짜리 오마카세를 대접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마무리로 코인 노래방에서 춤을 추며 헤드뱅잉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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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팬 여러분께,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한데 이어 '정관수술'까지 거론하며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최민환이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향후 소송에서 양육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해 1남 2녀를 낳았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나, 율희는 최근 양육권자 변경 및 재산분할 등을 위한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