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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고지용이 건강이상설 이후 리즈시절의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 건강이상설을 해명한 고지용은 건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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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의 고수로 새 삶은 시작한 고지용. 고지용은 육수를 끓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육수는 무려 십전대보탕이 들어간다고. 고지용은 "이 약재로 편백찜을 쪄주면 고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건강한 향과 맛이 난다. 몸에도 좋다"고 밝혔다.
고지용이 십전대보탕까지 끓이며 건강식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고지용은 "자식 키우는 입장으로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이고 싶고 저도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건강식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고. 그래서 여기 오시는 분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요식업은 처음이라는 고지용. 고지용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금융시장 들어가서 코로나19 팬데믹 생기고 났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 진행하던 일들이 중단되고 신규 일들은 안 되고"라고 떠올렸다.고지용은 "제가 (요식업을) 혼자 했으면 무서웠을 거다. 근데 이쪽에 잔뼈가 굵은 친한 동생이 있고 조언을 많이 듣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뭔지 이걸로 건강해졌으니까 나쁘지 않을 거 같더라"라고 요식업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지용은 "각박한 사회가 된 거 같다. 좋은 음식 드시면서 힐링 좀 하시고 음식을 같이 나눠 드시면서 좋은 말씀 나누시고 행복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많았다. 그는 그룹 해체 후 2004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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