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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블러디 러브'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법래는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로 분했다. 1469년 왈라키아의 위대한 군주 드라큘라로 무대에 첫 등장한 김법래는 휘몰아치는 드라큘라의 500년 서사를 힘있게 끌어가며 관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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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러디 러브'는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