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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김정화, 첫 손주보더니 또 경사터졌다 "대물림되던 고통 벗어나"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7 15:42


41살 김정화, 첫 손주보더니 또 경사터졌다 "대물림되던 고통 벗어나"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정화가 가슴으로 낳은 딸과 함께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17일 김정화는 "5년이라는 세월 동안.. 고이고이 품었던 내 딸, 아그네스와의 이야기가 CBS 에서 12월 18일 화요일 방송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물림되던 에이즈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참 많은 기도와 노력을 해 왔습니다~ 과연 킴 아브라함은 아그네스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 수 있을지.. 함께 시청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정화, CCM 가수 유은성 부부는 2009년부터 우간다에 사는 아그네스를 후원하며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 7월에는 아그네스가 아들을 출산했다며 "아그네스의 아들 킴 아브라함이 에이즈 검사 결과 드디어 부모로부터 대대로 이어져오던 에이즈의 대를 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41살 김정화, 첫 손주보더니 또 경사터졌다 "대물림되던 고통 벗어나"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13년 유은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은성은 지난해 뇌암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최종적으로 뇌암으로 진단이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머릿속에 가만히 있어서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 스트레스받지 않게 지내면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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