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짠한형' 채널에는 예고편 영상으로 영화 '하얼빈'의 주역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이 게스트로 나온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신동엽은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라며 둘이 라며 둘이 뚝딱거리는 모습을 봤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고 현빈은 "이 땐 아니었는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다정한 분위기를 냈던 바. 팬들은 둘의 투샷 등을 열애 증거로 내세우며 "이때부터 연애한 것 아니냐"라고 궁금증을 보인 바 있다.
그런가 하면 현빈은 다 먹은 술병을 들고 "이 병은 제가 가지고 가도 되죠?"라고 신동엽에게 물었고 신동엽은 "당근에 올리겠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현빈은 한술 더 떠 "만나지마요"라고 전해 중고거래 에피소드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빈이 출연하는 '하얼빈'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손예진은 차기작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