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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인용 식탁' 브라이언이 금수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브라이언은 "아빠가 LA에서 사업을 하셨다. 식당을 하셨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뉴욕으로 이사 갔다. 4~5살 때. 생선가게에서 일하셨는데 일도 고되고 돈도 못 벌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아버지 친구가 살고 있던 집 안 지하실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여기보다 작은 공간에서 네 식구가 살았다. 자고 있으면 쥐가 지나가고 바퀴벌레, 개미도 보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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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브라이언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브라이언은 "형이 먼저 결혼해서 나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14년째 솔로다. 커플들을 봐도 부럽지가 않다. 나는 집에 가면 나는 누가 없나? 이런 생각이 안 든다"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녀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는 브라이언은 "어릴 땐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아이를 갖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 나만의 공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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