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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유명 탁구선수의 사기 사건' 추적에 나선 갈매기 탐정단이 인상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또, '손준호♥'와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로 활약 중인 '마성의 목소리' 김소현이 '사건수첩-더러운 여자'에 게스트로 찾아와 남편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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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속 탐정은 이혼을 권유하며 아내에게 '홈캠' 녹화와 함께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라고 추천했다. 아내는 남편이 오면 수영모를 쓰고 머리카락을 가렸고, 남편이 뿌리는 소독제에 범벅된 상태로 지문조차 용납하지 않는 모욕적인 청결 검사를 일상적으로 요구당하고 있었다. 결국 아내 쪽에서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침착하게 남편의 불륜 증거를 모아 단번에 유리한 합의에 성공했다. 남편은 아내에겐 강박적인 청결을 요구하며 모멸감을 선사했지만, 술자리나 개인 오피스텔에서는 여자를 불러내고 거리낌 없이 진한 스킨십을 나눠 분노를 유발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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