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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성령은 테니스, 헬스, 요가 등의 운동을 한다며 "유산소, 무산소, 유연성 운동을 나눠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령은 "난 식욕이 안 떨어진다. 여배우가 이렇게 잘 먹는 걸 처음 본단 얘기를 맨날 듣는다. 먹어도 안 찌냐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운동량이 옛날보다 줄었고, 밤마다 혼자 술을 마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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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성령은 "아들이 학교를 다니고부터 따로 지낸다. 남편이 서울 올라와도 애들이 안 놀아주니까 자기도 올 맛이 안 나는 거다"라며 "요즘엔 못 챙겨줘서 미안하단 생각을 한다. 전화 오면 (남편이) 일부러 죽는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이 "쉴 땐 부산에서 쉬어라"라고 하자 김성령은 "거기 가서 뭐하냐. 너무 심심하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난 부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3년을 살았다. 부산에서 살 만큼 살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령은 199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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