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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보물섬' 박형식과 허준호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4월 5일 '보물섬' 제작진이 14회 본방송을 앞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서동주와 염장선은 늦은 밤 의미심장한 곳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끓어오르는 복수심 때문인지 서동주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묘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염장선은 그런 서동주가 가소롭다는 듯한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내가 밟지 않으면 상대에게 짓밟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한쪽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두 사람의 싸움이 처절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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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이 전면전을 벌인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두 남자의 팽팽한 싸움이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쥘 것이다.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늘 그랬듯 '최고'의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의 열연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몰입도가 치솟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동주와 염장선의 전면전. 밟히지 않고 짓밟는 것은 둘 중 누구일까. 4월 5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