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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김남길과 정동환이 5년 만에 재회하며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6일 방송될 9회에서는 김남길과 정동환의 깜짝 재회가 그려진다. 극 중 김해일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시즌1의 주요 인물이었던 이영준 신부(정동환)와 다시 만난다. 환자복 차림에 깊은 생각에 잠긴 김해일 앞에 나타난 이영준 신부는 따뜻한 미소로 그의 손을 잡으며 성스러운 기운을 전한다.
이미 시즌1에서 방황하던 김해일을 사제로 이끌었던 이영준 신부가 이번에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김해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특별출연을 흔쾌히 수락해 준 정동환 배우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즌1에서 강렬한 감동을 안겼던 김남길과 정동환의 케미가 시즌2에서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