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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금연후 심각한 금단현상 호소 "내가 무서울 정도, 너무 후회돼"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6 11:17


성시경, 금연후 심각한 금단현상 호소 "내가 무서울 정도, 너무 후회돼"

성시경, 금연후 심각한 금단현상 호소 "내가 무서울 정도, 너무 후회돼"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금연 선언 후 식욕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6일 성시경은 "이제 금연 10일째네요 내가 무서울정도로 먹고있지만 이제 슬슬 그것도 조절할 수 있을 듯요

"라고 금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초반 금단은 심하니까 오냐오냐 해줬어요. 일본 공연은 조금 뚱뚱하게 해내야겠습니다"라고 농담한 뒤 "내일부터 다이어트되려나"라고 체중 감량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지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혼자 잡채밥 만들어먹음 (되게맛있음...) 아까전엔 행사끝나고 참치캔이랑 번데기랑 과자랑 맥주 먹다가 못참고 햄버거 시켜먹었고 (치킨도한조각 아주큰거) 지금 너무너무후회중이지만 넘넘 맛있었음"이라고 왕성해진 식욕을 털어놨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성시경은 호텔 방 안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그는 "몰라요 얼굴색은 좋아졌어요 얼굴도 커지고"라고 자신을 평가했지만, 여전히 댄디하고 날씬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달 27일 금연을 선언했다. 그는 당시 "오늘(27일)부터 금연입니다. 연말공연에 2주 후에는 일본공연도 있고 하니까"라고 본업 가수에 대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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