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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금연 선언 후 식욕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반 금단은 심하니까 오냐오냐 해줬어요. 일본 공연은 조금 뚱뚱하게 해내야겠습니다"라고 농담한 뒤 "내일부터 다이어트되려나"라고 체중 감량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지금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혼자 잡채밥 만들어먹음 (되게맛있음...) 아까전엔 행사끝나고 참치캔이랑 번데기랑 과자랑 맥주 먹다가 못참고 햄버거 시켜먹었고 (치킨도한조각 아주큰거) 지금 너무너무후회중이지만 넘넘 맛있었음"이라고 왕성해진 식욕을 털어놨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달 27일 금연을 선언했다. 그는 당시 "오늘(27일)부터 금연입니다. 연말공연에 2주 후에는 일본공연도 있고 하니까"라고 본업 가수에 대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