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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경복궁 관광 중 고통 호소…결국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같이 삽시다')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5 21:30


박원숙, 경복궁 관광 중 고통 호소…결국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같이 삽…

박원숙, 경복궁 관광 중 고통 호소…결국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같이 삽…

박원숙, 경복궁 관광 중 고통 호소…결국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같이 삽…

박원숙, 경복궁 관광 중 고통 호소…결국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같이 삽…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원숙이 고통을 호소하고 휠체어에 주저 앉았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남궁옥분과 원미연이 서울살이에 완벽 적응하며 자매 케미를 보여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궁옥분과 원미연은 언니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박원숙은 "시집간 딸들이 집에 와서 밥을 해주는 느낌이다"라고 감격했다.

남궁옥분은 "저는 25년 동안 식단관리를 했다. 탄산음료, 치킨, 맥주를 안 먹는다. 건강관리에 있어서는 전문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언니들은 원미연이 만든 김치콩나물국과 무생채, 겉절이의 완벽한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미연은 어머니가 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음을 고백하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자매들은 북촌 한옥거리, 열린송현 녹지광장 등을 걸으며 서울 구경에 나섰다.

이후 자매들은 가을을 맞이해 단풍이 아름다운 경복궁을 방문한다. '궁 박사'로 변신한 남궁옥분의 해설과 함께 광화문 월대부터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까지 눈이 황홀한 명소들을 돌아보며 경복궁의 가을 정취를 느낀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득한 경복궁에서 뜻밖의 인기스타가 된 자매들은 사진 요청 세례를 받았다.


이후 5000보를 넘게 걷던 자매들은 잠시 쉬어가기로 했고, 이때 원미연은 허리가 아픈 박원숙을 위해 휠체어를 가지고 왔다.

박원숙은 휠체어를 보고 기뻐하며 "너무 좋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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