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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소민이 분노와 절망을 넘어 결국 폭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소민이 분노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첫 사진 속 전소민은 누군가를 강렬하게 노려보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냉기가 흐르는 서슬퍼런 눈빛에서는 그녀에게 말 못할 기막힌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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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에 머리카락도 채 말리지 못한 채로 다급하게 누군가를 찾은 전소민의 단호한 눈빛에서는 분노를 넘어 황당함까지 전해지며 그녀를 이렇게까지 폭발하게 만든 상대가 대체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인생 '억까'당한 지송이의 외롭고 처절한 고독과 현실적인 고민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소민의 모습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칠 폭풍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등 믿고 보는 캐스팅과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민지영 감독,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의 완벽한 삼박자 조합으로 로코계에 신박한 재개발 열풍을 예고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오늘(5일) 밤 9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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