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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전 남편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또 아름은 "그래놓고 뻔뻔하기는 얼마나 뻔뻔한지. 본인 자식 본인이 돌보는 거 하루를 못 해서 그저 애 데리고 가라는 말밖에는 못하는 인간이 또 세상에 있었네"라며 "지 몸에 귀신이 들어가있다는 둥 틈만 나면 뭐에 씌운 듯한 연기에 잘못하고 돌아서면 지 몸 안에 귀신이 그랬다는 인간이 있어요"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끝으로 "미치지 않고서야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그러고도 지가 무슨 대단히 잘했다고 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내뱉는데 감히 어디 한 번 상대해줄게"라고 적었다.
그러나 전남편 A씨는 아름의 주장을 반박했고,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경찰은 아름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지난해 이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아름은 지난달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4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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