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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3일 밤 예상치 못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 연예계도 발칵 뒤집어졌다.
'트렁크' 서현진과 같은 날 영화 '대가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 또한 서울 삼청동 인근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대가족'은 양우석 감독이 직접 '대가족'에 대한 연출 과정과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대가족' 측은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 인터뷰 진행 여부를 논의하기도 했는데, 비상 계엄 선포가 가까스로 해제되면서 그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가족' 측은 4일 "금일(4일) 양우석 감독 인터뷰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2시간 30여분 만인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긴급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