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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김숙과 윤정수가 중년부부의 케미를 발산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강릉의 구도심을 살펴본다. 깔끔하게 정리된 구도심 거리를 거닐던 두 사람은 100년 전통의 방앗간을 보존한 카페부터 강릉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의 매물 시세까지 확인하며, 변화된 상권을 꼼꼼히 살펴본다.윤정수가 학창시절을 보낸 임당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오래된 식당의 담벼락에 멈춰 선다. 윤정수는 "이 집에 딸이 있었다. 나도 잘 알고 지냈는데.."라며 추억을 회상하더니, 불쑥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돌발행동을 한다. 가게 안으로 들어간 윤정수는 첫사랑의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며, 첫사랑의 안부를 물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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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과 윤정수는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로 향한다. 윤정수는 "여기가 소금강 주변입니다. 소금강은 '작은 금강산'이란 뜻이다."라고 설명해 강릉토박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아내의 건강을 회복을 기원하며 지어진 황토집으로 주택동과 펜션동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토박이와 함께 하는 '지역임장 ?강릉 편!' 2탄은 5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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