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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발표한 A씨를 작심 폭로했다.
폭행, 자녀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아름의 저격 상대가 전남편인 거 같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름은 새로운 글을 통해 폭로 대상이 현 남자친구 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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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아름은 3월 전 남편의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름은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김모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며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모 씨와 김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그리고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고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 아이들 몸에 있는 멍 자국 등을 증거 사진으로 첨부했다.
그러나 전남편 A씨는 아름의 주장을 반박했고, 아름을 아동학대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경찰은 아름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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