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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현재 여러 명의 여자친구를 두고 있으며 재산도 주겠다고 선언했다.
조영남은 자신은 '재미스트'라며 "재밌게 사는 게 좋은가, 우울하게 사는 게 좋으냐. 이왕 사는 거 재밌게 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재밌는 일로 "여자친구 만나는 게 제일 재밌다. 쇼핑가고 영화보러 가는게 좋다"고 꼽으며 "여자친구는 여러 명 있다. 서열도 다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에 토크 적신호가 켜졌다.
조영남은 "여자친구들이 요리도 해주냐"는 질문에 "그렇게 친절한 애들이 많지가 않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여자친구의 외모는 따지지 않는다며 "대신 착해야 한다. 그리고 대화가 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홍현희가 "그래도 여자친구가 맛있는 밥 한끼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조영남은 "그러다 정 들면 어떻게 하느냐. 두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여자친구와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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