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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장윤주가 영화 '1승'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20년째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로 분했다. 그는 "점프를 많이 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무릎 부상이 있었다"며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강스파이크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 배움의 시간도 짧았고, 체력도 부족해서 결국 해보진 못했지만 그만큼 멋진 한 방이 있는 것 같다. 강스파이크를 한번 해보고 촬영을 끝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