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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유재석의 '누나' 발언에 "너무 좋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결이 다른 아름다움, 격이 다른 연기. 배우 고현정 씨다"고 소개, 이에 고현정은 쑥스러운 듯 도망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들어오시는데 깜짝 놀랐다. 누나 진짜 놀랐다"고 하자, 고현정은 "누나라고 해줘서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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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벗어 던지고 최근 SNS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소통에 나섰다. 그 결과 고현정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날 고현정은 "하트도 마스터 했다"며 손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고현정은 "인물평으로 시작한 인생이다. 전형적인 K-장녀였다"며 "너무 고맙고 정말 미안한 건 제 가족이다. 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다"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