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예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정유미와 12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정유미 언니와 '로맨스가 필요해' 이후 오랜만에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더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극 중 이예원은 석지원(주지훈)을 짝사랑하는 독목고의 냉미녀 차지혜 역을 맡았다. 그는 "지혜는 윤지원(정유미)을 진심으로 아끼는 친구이면서도 석지원에게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연기를 하며 차가운 이미지와 따뜻한 내면을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